일본 호스트클럽은 성업 중, 왜?... 英이코노미스트 보도
||2024.05.25
||2024.05.25
[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교수]
영국 유력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일본에 성업 중인 '호스트 클럽'을 보도했다.
도쿄의 홍등가인 가부키초에 남성 호스트가 여성 고객들에게 술을 권하며 환심사는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한 시간 반 후에 청구서는 ¥30,000($200).
일본에서는 호스트 클럽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약 2만 1000명의 호스트—잘 차려입은 젊은 남성들, 종종 k-팝 스타들처럼 화장을 한다—가 900개의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그들은 여성 고객을 애지중지하고 아첨한다. 섹스는 거래의 일부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일어날 수 있다. 여성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육체적 친밀감보다는 심리적 친밀감과 현실로부터의 휴식을 추구한다.
이런 사업이 활황인 이유를 설명하는 통계들이 더 놀랍다.
20대 후반 일본 여성의 60% 이상이 미혼이며, 이는 1980년대 중반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49세의 미혼 성인 중 3분의 1 이상이 데이트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독신 여성들이 외로움 때문에 호스트 클럽을 방문한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만날 수 없는 종류의 남성"을 만나는 데서 스릴을 느낀다고 한다.
커플 관계인 사람들도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50세 미만의 기혼 일본 여성의 거의 60%가 지난 한 달 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Dateless, Sexless Society. 이게 저출산(저출생)으로 가는 사회의 모습이다.한국은 다른가?
#호스트클럽, #섹스리스, #데이트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