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서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김동명 사장 등 경영진 대거 참석
||2024.05.26
||2024.05.26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Princeton), 코넬(Cornell),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기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한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도 R&D 출신”, CEO가 직접 ‘커리어 스토리’ 발표하며 성장의 기회 어필
이 날 김 사장은 직접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를 발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 실제 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 R&D, 상품기획, 생산, 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고,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김 사장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LG에 입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회사를 이끄는 CEO가 돼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R&D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다닌다는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각 사업부 경영진 총출동, 미래기술부터 AI∙빅데이터까지 광범위한 인재 확보 총력
이 날 행사에는 CEO 김동명 사장 외에도 이진규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전무, 김기수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부사장),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부사장), 김영훈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임원들이 직접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현황과 방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초청인재 연구발표와 포스터 세션 등을 통해 상호 연구분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인재 선점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실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BTC 행사를 통해서도 다수의 R&D 인재를 확보한 바 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