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잠원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2024.05.26
||2024.05.26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5월 25일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32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를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원펠리체는 오직 하나를 의미하는 '원(One)'과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펠리체(Felice)'의 조합어로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원펠리체에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였다. 외관에는 한강 물결을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프라이빗 시네마 등 개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고급 커뮤니티도 구현할 예정이다.
또 3개동 옥상을 연결해 총 270m 길이의 스카이데크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 입주민이 한강과 도심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으로 큐브 모양의 실내정원과 수변 공간 등 상징적인 조형 요소를 갖춘 선큰광장을 제안했다. 내부에는 자연 숲을 그대로 구현한 산책로 등 조경 공간을 적용해 단지 안에서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측은 "리모델링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에 보다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리모델링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관련 29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모델링 골조 해체량 최소화 설계∙구조성능 개선 공법∙특화평면 등 안전을 확보하면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