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초 임대 멤버’ 강훈 맹활약...따박이도 '신예은 대타설'은 못 참아
||2024.05.27
||2024.05.27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SBS ‘런닝맨’이 강훈을 시작으로 예능 최초 ‘임대 멤버’ 제도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한 ‘런닝맨’에서는 첫 임대 멤버 강훈과 함께하는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마침내 등장한 강훈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책임감을 드러냈고 ‘따박이’ 별명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은 강훈은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잠 못 이룰뻔했는데 8시간 잘 잤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은 따박따박 할 말은 하는 ‘따박이 막내’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지석진이 지난 ‘제 2회 풋살 런닝컵’을 언급하며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은 줄 아냐"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원래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는 악역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는가 하면, 자리 배치에 대해 김종국과 옥신각신하다 김종국이 “그냥 내가 좋아서 내 옆에 앉았다고 하면 안 되냐”고 압박하자 포기한 듯 “네, 좋아서 앉았다”고 대답해 오히려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강훈의 안색이 어두워진 순간도 있었다. 멤버들은 짓궂은 장난을 이어가던 도중 신예은과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예은이 대신 네가 온 거구나?" "쟤 삐졌다" "떠날 거면 예은이 여기 넣고 가라" 등 일제히 놀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내내 '따박이'로 웃음을 잃지 않고 장난에 응수하던 강훈은 유독 한솥밥을 먹는 신예은이 언급될 때면 "나는 몇 번째였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강훈의 본명을 맞혀야 하는 '이름 맞히기 미션'도 진행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강강강”, “강호” 등 강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강훈은 ”왜 이런 식으로 내 이름을 알려야 되느냐"며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오로지 밧줄만을 이용해 7인 멤버 전원이 부표 위에 안착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미션 성공 시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 선물을 제공해야 하고, 실패 시 멤버들 사비가 투입된다. 멤버들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1~3라운드 도전에 모두 실패했고, 선물 비용은 랜덤 선택으로 결정됐지만 공교롭게도 ‘유재석 카드’가 3번 연속으로 뽑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라운드를 마련했고, 멤버들은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해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에게 고급 티셔츠를 선물했다. 강훈은 “다음 주엔 더 편하게 오겠다”며 새로운 막내 ‘따박이’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진=SBS '런닝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