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촬영 중, 상대 배우 김혜윤에게 느꼈던 고마움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솔선커플, 배우 변우석·김혜윤이 출연했다.
김혜윤이 '선업튀'를 촬영하면서 실제로 변우석을 든든하고 멋있게 느꼈던 장면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혜윤은 극 중 선재(변우석 분)가 솔(김혜윤 분)을 위해 배 아픈 척 버스를 대신 세워주는 장면을 꼽으며 "만약 실제 상황이라면 든든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은 약 10개월의 촬영 기간 내내 김혜윤이 우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전하며 "감정을 줄 때마다 너무 잘 느껴졌다, 행복할 때도 울고, 슬플 때도 울고, 그런 장면이 많았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변우석은 "그런 걸 할 때마다 (김혜윤을) 업고 튀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김혜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