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미남’ 구본길, 성형 전 사진에 일동 경악 "입국심사 안될 듯"('동상이몽2')[TV핫샷]
||2024.05.28
||2024.05.28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펜싱미남' 구본길의 과거 얼굴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월클 펜서' 구본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길의 국가대표 스토리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중 12년 전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현이는 "저 분이 구본길씨냐"며 깜짝 놀랐다. 이지혜 역시 "얼굴에 뭐한 거냐?"고 반응했으며, 조우종도 "지금이랑 다르다"고 콕 집었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에 방송에서 고백했었다. 조금씩 관리를 하고 있다고"라고 그를 대변했다. 그러자 구본길은 "치아 교정하고 눈썹 문신도 하고 코가 복코였는데.."라고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숙은 배신감을 느낀 듯 "원래 잘생긴게 아니었다"고 했고, 구본길은 "원래 괜찮았다"고 반박해 대환장 티키타카를 이뤘다.
그럼에도 이현이는 "되게 (성형) 잘 됐다"고 감탄했고, 이지혜 역시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박수쳤다. 그러자 결국 구본길도 "저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근자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구본길의 과거 사진이 지나가자, 조우종은 "'런던 올림픽' 때 처음 (구본길씨를) 봤는데 그때도 훈남이긴 했다"며 쉴드 쳐줬다. 하지만 이현이는 "그런데 입국 심사가 안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본길은 머쓱해하며 "(과거 사진은) 저희 형이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