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1717년 제작 명품 바이올린 차세대 영재에 무상 임대
||2024.05.28
||2024.05.28
금호석유화학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1717년 제작된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Pietro Guarneri)를 바이올린 영재 백수현 양(대치초 5년)에게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 양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도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백 양에게 임대된 1717년산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 만토바(Pietro Guarneri, Mantua)는 스트라디바리와 함께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조 명문으로 알려진 과르네리가(家)의 피에트로 지오바니 과르네리(Pietro Giovanni Guarneri)가 제작했다. 해당 악기는 1997년 시카고 소재 악기 복원 업체이자 공신력 있는 보증서를 발급하는 바인앤푸시(Bein&Fushi)의 감정서를 획득했다.
2011년부터 해당 고악기를 보유한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정일 악장에게 9년간 악기를 임대했으며 올해 초 반납 절차를 완료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랜 세월을 품은 악기의 소리를 직접 느끼며 무한한 재능을 꽃피우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