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韓무력시위, 용서못할 불장난"
||2024.05.29
||2024.05.2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자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국가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선결적 과업"이라고 강변하며 한국이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 우리에게 정면 도전하는 짓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실패한 다음날인 지난 28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원을 방문해서 한 연설에서 위성 발사 예고에 맞선 한국군의 대응훈련을 이같이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괴뢰들은 정찰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발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껄이면서 공격편대군비행 및 타격 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언행 한마디도 극히 엄중시될 우리의 주권행사영역을 전쟁무기로 감히 위협해 나선 것은 분명 범연히 좌시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 행위이자 우리가 격노하지 않을 수 없는 명백한 국권 침해행위, 용서 못 할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의 당당하고 정당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광기적인 무력시위로 섣부른 대응을 택한 한국군부깡패들의 망동에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단호한 행동으로써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