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韓에 집 얻고 슬로바키아 왕래 중…아빠 되니 아이 닮아가"
||2024.05.29
||2024.05.29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승범이 근황과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28일 지큐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는 류승범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모았다. 영상 속 류승범은 자신에게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류승범은 "뭔가 인상이 선해지고 밝은 선교사 느낌"이란 댓글에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이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아이의 선한 모습과 생각과 말투를 닮게 되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각별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류승범은 2020년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 및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아내와 프랑스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고, 2021년 귀국 후 드라마 '무빙'에 출연하는 등 한국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아빠가 되면서부터 확장된 거 같다. 아빠 역할을 할 수 있고 그전보다는 조금 넓은 시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승범을 보고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댓글에는 "웰컴 투 패밀리 라이프"라며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같은 편이 있다는 것.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지 저도 몰랐는데 여러분들 빨리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추천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한국 활동을 바란다는 팬의 댓글에는 "그렇지 않아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국에도 집을 얻고 왕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