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남은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에 도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남은 아버지의 도박과 술, 외도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어머니의 경호원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어린 시절 사연을 얘기했다.
태남은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한 이후로 OST,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며 "그것도 좋지만 어머니가 밝아지신 게 제일 좋다"며 방송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어떻게 어머니를 웃게 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고민을 해결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태남은 어머니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마지막 도전 무대에 올랐다. 조항조의 '고맙소'를 선곡한 태남은 애절한 감성과 자신의 사연이 담겨 있는 듯한 가사, 진심 어린 보이스로 곡을 열창하며 시청자들과 현장 패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태남의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늘 빛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극찬했다.
최종 결과, 태남은 출연자 중 최고점을 받으며 5승에 성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남은 "오늘이 마지막 무대였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하다, 위로와 감동을 드리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감사해했다. 태남의 어머니는 "항상 남을 위하고 웃음을 주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태남은 2021년 MBN '보이스킹'에서 이름을 알리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어 2023년 첫 싱글 '퍼스트'(First)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각종 라디오와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