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업이 도시를 변화시킨다”…KOSA, 제25회 런앤그로우 포럼 개최
||2024.05.29
||2024.05.29
“온라인에서만 활동했던 플랫폼 기업이 오프라인 공간을 눈여겨보며 도시를 함께 변화시키고 있다.”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25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며 “온라인 기업이 고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역디지털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경민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계획·부동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 전공 교수를 맡고 있다.
이날 김 교수는 ‘플랫폼, AI 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향후 미래 도시가 ‘플랫폼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산업적 메카니즘이 시대를 좌우한다며, 도시의 탄생, 성장, 변화가 모두 인간의 노동·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18세기 산업혁명을 겪으며 도시는 산업도시로 변모하면서 일자리를 찾는 이들로 도시 인구가 폭증하고 주택난 문제가 심각해지기도 했고, 이후 20세기 후반에는 서비스 도시의 바람이 불면서 도시의 공장과 창고들은 외곽으로 이동하는 등의 도시 변화를 겪은 바 있다. 현재의 도시는 어떠한가. 서울 도심에 온라인 기업이 배송을 위해 오토바이 배송캠프를 마련하는 것과 같은 상황은 플랫폼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6회 런앤그로우 포럼'은 오는 7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