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엔시티 협업 상품 인기…콘서트백 10분만에 동나
||2024.05.30
||2024.05.30
스타벅스 코리아는 30일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엔시티(NCT)와 손잡고 선보인 협업 상품 일부가 10분만에 품절됐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판매 오픈 전부터 일시적으로 앱 접속량이 폭증하며 접속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 중 백팩 또는 토트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NCT 콘서트백’이 온라인 판매 오픈 10분 만에 품절됐다. 스타벅스는 ‘NCT 머그’ 역시 당일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는 국내 단독으로 NCT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Neo Cool Tasty Plum Fizzio)’,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Neo Croissant Turntable)’ 등 이름에 NCT를 담은 음료 1종과 푸드 2종을 비롯해 ‘NCT 콘서트백’, ‘NCT 베어리스타 인형 키링’ 등 스타벅스와 NCT의 로고가 어우러진 총 9종의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했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NCT와의 협업을 기대하며 방문한 팬들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