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검 관철 국민대회에서 서영교에 내린 특명?
||2024.05.31
||2024.05.31
3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서영교 최고위원에게 6.1 해병대원 특검 관철 국민대회 관련해 ‘특명’을 내렸다.
이날 최고위 말미에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내일 서울역에서 3시에 있다”고 전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이 힘을 합쳐주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가 없다”며 “6월 1일 모두 함께 서울역으로 오셔서 2016년 국정농단을 촛불의 행렬로 낱낱이 밝혀냈듯이 이번 국정농단도 국민이 함께 모여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이에 이재명 당대표는 “이전에는 당이 장외에서 집회를 하면 장외투쟁 시작하는 것이냐, 왜 국회를 버리고 밖으로 나가느냐고 비난했는데 요새는 그런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며 “우리가 국회에서 할 일을 안 하는 것이 아니고 국회를 버린 것도 아니고, 또 국회에서 노력하는데 안 되니까 밖으로 나가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이번 토요일도 우리 국민들과 민주당이 함께 국회에서 못 하는, 그러나 해야 될 일을 하는 자리니까 많은 분들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렇게 말을 마무리하려던 이재명 당대표는 대뜸 “우리 서영교 최고위원님, 3시 전에 오셔가지고 말씀 좀 나누고 계세요”라며 “미리 최소 30분전에 가서 좀 기다리는 걸로. 먼저 오신분들과 대화 좀 하시고, 집회 준비도 미리 좀 해가지고, 미리 오신 분들 심심하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