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섭, 세계1위 크리슈토프 밀라크 제치고 마레 노스트럼 접영 200m 우승
||2024.05.31
||2024.05.31
[FT스포츠]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접영 200m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 크리슈토프 밀라크(헝가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 수영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 둘째 날 남자 접영 200m 김민섭을 비롯해 자유형 400m 김우민(강원도청), 배영 200m 이주호(서귀포시청)까지 3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김민섭은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5초4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3월 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1분54초9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세계 기록 보유자 밀라크보다 빠르게 레이스를 마쳤다.
밀라크는 1분55초67로, 김민섭보다 0.20초 느렸다.
밀라크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과 2019년 광주·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접영 200m 챔피언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 기록(1분50초34)과 올림픽 기록(1분51초25)을 모두 보유했다.
김민섭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세계 기록 보유자를 꺾었다'는 기분 좋은 훈장을 달았다.
어제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15초62로 은메달을 딴 김민섭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은 금빛으로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