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완판… 민희진이 기자회견서 입은 55만원 日 가디건 ‘품절’
||2024.05.31
||2024.05.31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입은 의상이 또다시 화제다. 민 대표는 이번엔 노란색 트위드 재킷과 청바지를 택했다. 앞서 민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 당시 LA다저스 볼캡과 초록색과 흰색 스트라이프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 19층 매화홀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대표는 이날 노란색 트위드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현장에 등장했다. 지난 기자회견 때 어두운 색감의 옷을 입은 것과 달리 이날은 밝은색 의상을 택했다. 또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앞머리를 올려 한층 밝은 모습을 연출했다.
민 대표가 2차 기자회견에서 입고 나온 가디건은 일본 브랜드 ‘퍼버즈’(PERVERZE)의 ‘모헤어 앤 울 데미지 니트 가디건(MOHAIR&WOOL DAMAGED KNIT CARDIGAN)’으로 추정된다. 2022년 F/W제품으로, 에크루 공식 홈페이지 기준 5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일부 판매 사이트에서는 빠르게 품절됐다. 이 옷은 짧은 크롭기장에다 원단 끝부분을 모헤어로 처리해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퍼버즈는 2016년 도쿄에서 출발한 빈티지 스트릿 브랜드로, ‘니트 가디건’이 대표 상품이다. ‘PERVERSE’(고집 센)와 ‘SQUEEZE’(짜다)를 합성한 이름인 이 브랜드는 19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날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이 저에게 큰 힘이 됐다는 말을 먼저 꼭 하고 싶다. 물론 다 좋은 얘기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분들 때문에 제가 이상한 선택 안 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분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간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의상은 일명 ‘민희진 룩’으로 불리며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5일 민 대표가 첫 기자회견에서 입은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초록색 맨투맨 티셔츠와 ‘46브랜드’(46BRAND)에서 제작한 LA다저스 로고 모자는 화제가 되며 빠르게 품절된 바 있다.
한편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유임에 성공했다.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하이브는 임시주총을 열고 어도어 이사회를 1대 3 구도로 재편했다. 민 대표는 유임하게 됐지만, 나머지 사내이사 2명은 해임됐다. 대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