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데블, 국가공무원 시험에 UBT 기술 제공…디지털 평가 전환 성공
||2024.05.31
||2024.05.31
엔에스데블은 인터넷 기반 컴퓨터 작성형 논술 시험이 도입된 2024년도 제40회 입법고시 제2차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채용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네이버클라우드·엔에스데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이 따라 제40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에는 응시대상자 213명 중 81.7%인 174명이 디지털로 전환해 시험을 치뤘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은 웨일북과 웨일브라우저에 엔에스데블이 개발한 UBT (Ubiquitous based test) 기술을 적용한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UBT 솔루션은 모든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균일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엔에스데블의 기술이다. 네트워크가 유실되는 경우에도 즉시 제출한 답안을 복원할 수 있으며, 응시자 통제를 위한 하드웨어 제어, 응시자 답안 다중 저장, 시험 응시데이터 로그 기록, 종단간 암호화 통신 등 최신의 안전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입법고시는 시험이 종료되는 즉시 모든 응시자의 답안을 일괄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40회 입법고시 제2차 시험은 시험장인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의 기존 무선 인터망과 네이버 웨일북을 사용해 진행했다. 엔에스데블에 따르면 기기 오작동, 시스템 중단 등의 중대 오류 없이 응시자 전원이 예정된 시간에 100% 시험 답안을 제출하고 종료됐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은 향후 더 많은 채용시험에 디지털 시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의 채용 플랫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는 "2011년부터 국가공인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을 제공해왔고, 이번 입법고시는 논술형 평가에 UBT 기술을 적용해 수십 페이지를 손글씨가 아닌 타이핑함으로서 응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향후 온라인 채점, AI를 활용한 자동 채점 등 디지털 평가 부문 기술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