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마스코트 새 단장… ‘이삭이·새싹이’ 공개
||2024.06.04
||2024.06.04
농촌진흥청은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캐릭터 ‘이삭이’와 ‘새싹이’를 새로 단장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 역할을 맡는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표한 캐릭터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촬영 구역 조성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캐릭터 새 단장 공개를 기념해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다양한 현장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농진청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구독 등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이삭이’와 ‘새싹이’ 인형 열쇠고리, 캐릭터 스티커 등 팬 상품(굿즈)을 제공한다.
오기원 농진청 대변인은 “새로 태어난 ‘이삭이’와 ‘새싹이’가 청 공식 상징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