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글로벌 로펌 출신 변호사 최연소 상무보 영입
||2024.06.05
||2024.06.05
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형로펌 레이텀앤왓킨스와 삼성 법무팀 등에서 근무한 김태희 미국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1992년생인 김태희 상무보는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다개국어를 구사한다. 16세에 미국 조지타운대에 조기입학해 우등으로 조기졸업했으며, 조지타운 로스쿨 법학석사(LLM) 및 법무박사(J.D.) 과정도 우등졸업했다.
김 상무보는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세계 1위(당시 매출액 기준, 현재 세계 2위)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에 입사해 M&A와 기업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을 거쳐 영국 글로벌 회사인 BMS 그룹 한국 지사에서 최연소 상무이사 겸 법무총괄이사(Chief Legal Officer)로 재직했다.
김 상무보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제안을 받아 합류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초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며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현재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