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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인근 급경사 버스 뒤로 미끄러져 승객 20명 부상
5일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인근 오르막길을 지나던 마을버스가 돌연 후방으로 미끄러져 담벼락에 충돌해 승객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36명의 승객 중 1명이 중상, 1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가 발생한 버스는 후면부와 내부가 파손됐다. 담벼락도 일부 파손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브레이크 오작동에 의한 후방 밀림'으로 추정하고 마을버스 운수회사를 상대로 안전사고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