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하트시그널’·'솔로 지옥' 섭외 거절" 메기남 될 뻔('라디오스타')
||2024.06.06
||2024.06.06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연애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계 한국인인 대니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교포로서 한 번쯤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는 "2020년 2월 1일에 한국으로 이주왔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며 공연들이 캔슬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까지 저에게 섭외가 들어왔던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이런 거였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C들은 반가워하며 "거기 메기남이지 않나", "메기 구"라고 했지만, 대니구는 "뮤지션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니구는 "그나마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슈퍼밴드2'가 있더라"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